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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임수향, 안재욱 아들딸에 "새엄마는 나쁜 사람이다"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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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임수향, 안재욱 아들딸에 "새엄마는 나쁜 사람이다" 주입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6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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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임수향이 안재욱이 재혼을 생각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안재욱은 "새엄마가 생기는 거냐"는 아이들의 질문에 어리둥절해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장진주(임수향 분)가 형부 이상태(안재욱 분)의 재혼을 생각하며 불안해했다. 임수향은 안재욱이 맞선을 보고, 외박을 하는 최근 행동을 미심쩍어하고 있다. 

임수향은 안재욱의 아들, 딸을 불러 동화 장난감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임수향은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얘기를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새엄마는 못된 사람이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아이들은 임수향의 말에 설득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 장진주(임수향 분)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안재욱의 아들, 딸은 "우리한테도 새엄마가 생기는거야? 아빠 결혼한대?"라고 물었고, 임수향은 "그렇다는 건 아닌데 아빠가 마음먹으면 언젠간 그럴 수도 있단 얘기야"라고 답했다. 

이때 안재욱이 집으로 들어왔고, 아이들은 "우리 새엄마 생겨?"라고 물었다. 안재욱은 어리둥절해하며 "아니다"고 답했다. 

임수향은 안재욱에게 무슨 일이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안재욱은 회사 직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안재욱은 사별한 후 한 번도 재혼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이 말에 장인장모는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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