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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장면? 손흥민의 '발로텔리 퍼포먼스', 유로파리그 SNS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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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장면? 손흥민의 '발로텔리 퍼포먼스', 유로파리그 SNS서 주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3.10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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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시절 발로텔리의 모습과 흡사해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마리오 발로텔리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조끼를 입는 과정에서 힘겨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리트윗했다. 이 사진은 당초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이었다.

토트넘 구단은 유로파리그와 발로텔리의 트위터 ID를 태그하며 “He got there in the end!”라는 문구를 넣었다.

▲ 손흥민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게재됐다. 유로파리그는 이 사진을 리트윗했다. [사진=유로파리그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조끼를 입는 과정에서 다소 힘겨워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발로텔리가 조끼를 어렵게 입는 모습과 비슷하다.

손흥민은 11일 오전 3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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