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4 17:44 (금)
송창의, 뮤지컬 '마타하리' 첫공 앞둔 소감 전해… "라떼같은 '송아르망' 보여주겠다"
상태바
송창의, 뮤지컬 '마타하리' 첫공 앞둔 소감 전해… "라떼같은 '송아르망' 보여주겠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29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마타하리’의 정식 공연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송창의는 극중 마타하리의 화려한 외형이 아닌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남자 파일럿 ‘아르망’으로 분한다.

29일 오후부터 ‘송아르망’으로 살아가게 되는 송창의는 사랑 앞에서 한 치의 거짓도 없는 남자의 감성을 무한 발산하며 여심을 달달하게 녹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오후 진행됐던 제작발표회에서는 그의 동료들이 실제 성격처럼 자상하고 부드러운 송아르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송창의는 “마타하리의 아픔을 포용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일에 거침없는 아르망이 이상적인 남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마타하리를 순수하게 사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타하리를 지켜줄 듬직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아르망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싶었고 연습에 열심히 임했다”고 전했다.

▲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송창의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송창의는 또한 “6월 공연이 끝날 때까지 라떼처럼 부드럽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아르망의 모습들을 100%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송아르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송창의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극적인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