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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사랑만들기(2) 자아노출 단계-'밀당' 속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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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사랑만들기(2) 자아노출 단계-'밀당' 속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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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의 송혜교와 송중기가 첫 만남 이후 ‘밀당’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자아노출 단계’에서 밀고 당기는 전략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연출 이응복 백상훈·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 분)을 밀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 KBS 2TV 수목드라마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 송혜교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 화면 캡처]

이 장면에서는 송혜교가 위험한 직업을 가진 송중기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송혜교는 송중기를 만나 “미안하지만 제가 기대한 만남은 아닌 것 같네요”라고 말했고, 송중기는 “잘 가요”라고 말한 뒤 송혜교를 보내줬다.

두 사람은 앞서 편안한 감정과 생각들을 나눈 뒤 공감대를 형성했고, 연인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송혜교는 송중기와의 영화관 데이트를 통해 그의 직업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했다.

이는 이라 라이스(Ira Reiss)의 '사랑의 수레바퀴' 이론의 두 번째 단계인 ‘자아노출 단계’와 연관 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한 두 사람은 ‘자아노출 단계’에 도달해 ‘밀당’ 아닌 ‘밀당’을 하며 감정을 키워갔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고, 송송커플의 ‘밀고 당기기’ 속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 등의 수많은 명대사들과 명장면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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