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공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극단 하랑이 두 번째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극단 하랑은 두 번재 창작극으로 사회적응프로젝트 '로봇캡숑킹왕짱'을 준비중이다. 연극 '로봇캡숑킹왕짱'은 사회에서 숨어버린 오타쿠와 사회초년생 심리상담사가 소통을 나누며 성장하는 청춘이야기를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동시대의 현대인들의 공감을 얻어내려는 목표를 갖는다.
극단 하랑은 "오타쿠와 초보 심리상담사. 두 사람의 소통이야기에 연극적인 재미 요쇼를 추가하여 “유쾌상쾌 발랄”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보고자 한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기획의도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고 숨어버린 오타쿠와 숨어버린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려는 직업을 가진 심리상담사의 성장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내 이 시대 청춘들과 소통 해보려 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회적응프로젝트 ‘로봇캡숑킹왕짱’은 제 10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와 제 2회 극장나무 낭독극, 쿱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서 2회에 걸친 낭독공연으로 2016년 대학로의 병맛 코메디 장르를 개척할 공연으로 발전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로봇캡숑키왕짱'은 오는 5월25일부터 6월19일까지 대학로 극장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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