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7 07:16 (월)
'아이가 다섯' 천대리(전세현), 안재욱 좋아한다는 고백에 소유진 분노
상태바
'아이가 다섯' 천대리(전세현), 안재욱 좋아한다는 고백에 소유진 분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4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전세현이 안재욱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소유진의 화를 샀다.

24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천대리(전세현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이상태(안재욱 분)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전세현은 안재욱이 결혼 반지를 뺀 건 사별한 아내를 잊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즐거워했다. 전세현은 다른 부서와의 뮤지컬티켓 내기에서 이긴 후, 안재욱과 함께 데이트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안재욱의 부모가 운영하는 고깃집에 가 인사도 드리겠다며 기뻐했다. 

▲ 전세현 소유진 [사진=KBS 2TV '아이가다섯'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이 "과연 마음대로 잘 될까 모르겠다"며 비꼬자, 전세현은 "팀장님도 나한테 살짝 마음 있다"고 답했다. 

소유진은 화가 나 사무실로 돌아갔고, 안재욱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안재욱은 소유진을 불러내 무슨 일이냐며 메모지에 글을 적었고, 두 사람은 쪽지로 대화했다. 소유진은 "아무 여자한테나 웃어주니까 착각하는 것 아니냐"며 화를 냈고, 안재욱은 소유진을 혼내는 척 굴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간 신경전이 일었으나, 결국 안재욱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다 잘못했어요"라고 문자를 보내 소유진의 마음을 녹였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자 안재욱과 소유진은 도시락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