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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공연계 최초로 '코멘터리 영상' 공개… 총 3편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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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공연계 최초로 '코멘터리 영상' 공개… 총 3편으로 제작됐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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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베어 더 뮤지컬’이 초연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공개 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코멘터리 영상은 공연계에서 ‘베어 더 뮤지컬’이 최초로 시도하며 관객들 사이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5월 초 재연 첫 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코멘터리 영상 촬영은 이재준 연출, 초연 캐스트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민경아와 새로운 캐스트 김승대, 최서연, 손승원, 박강현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초연 영상을 감상했다. 이들은 공연을 하면서 있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 '베어 더 뮤지컬' [사진= 베어 더 뮤지컬 코멘터리 영상 화면 캡처]

‘베어 더 뮤지컬’의 코멘터리 영상은 총 3편으로 제작됐다. 공연의 처음부터 1막 공연까지 연출과 초연배우들이 공연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나누고, 초연 영상을 본 새로운 캐스트들의 감상까지 담아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베어 더 뮤지컬’은 재관람율이 타 공연에 비해 높을 정도로 매력이 있는 공연이다. 장면 장면이 관객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출과 배우들이 가진 작품에 대한 애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말하지 못 했던 성장의 아픔을 다룬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 당시 숨길 수밖에 없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 방황을 수면 위로 꺼내 직설적으로 그려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재공연에서는 캐릭터의 심리묘사, 이해관계를 더욱 세밀하고 탄탄하게 보강하여 관객들 앞에 다가설 예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6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6월3일까지 예매 시 2차 티켓 공연 분(7월12일 ~ 31일 회차)의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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