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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매니저 김강현, '닥터스' 신경외과 치프로 깨알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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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매니저 김강현, '닥터스' 신경외과 치프로 깨알 웃음 선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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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류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톱스타 '천송이'의 매니저로 큰 웃음을 만들어낸 김강현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치프 '강경준'으로 새로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김강현은 방송 첫 회부터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화제몰이에 나서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주인공 박신혜(유혜정 역)와 김래원(홍지홍 역)이 근무하는 국일병원 신경외과의 레지던트 4년차 치프 '강경준'을 연기한다.

김강현이 연기한 신경외과 치프 '강경준'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어설픈 권위주의를 지닌 인물. 박신혜가 의사가 되고난 이후인 '닥터스'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 SBS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펠로우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꼼짝 못 하고 있는 신경외과 치프 강경준을 연기한 김강현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사진 = S.A.L.T.(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강현은 특히 28일 방송된 '닥터스' 4회에서는 박신혜와 신경외과 스탭 윤균상(정윤도 역) 사이에서 눈치를 보다 두 사람 모두에게 혼나고, 그 화를 의국 후배인 레지던트 1년차 김민석(최강수 역), 2년차 백성현(이영국 역), 3년차 조현식(안중대 역)을 괴롭히며 푸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강현은 2012년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은행 사내커플인 이민기와 김민희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며 눈치를 보는 '박계장'을 연기하며 특유의 코믹연기로 주목을 받았고,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톱스타 '천송이'의 매니저 '윤범'을 연기하며 확실히 얼굴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고수의 친구 '나춘호'를, '비밀의 문'에서는 동궁전 내관 '장내관'을, '두 번째 스무살'에서는 최지우와 이상윤의 고등학교 동창 '양동철'을 연기하는 등 특유의 코믹연기로 감초 캐릭터를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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