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 기태영이 애니메이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8월18일 개봉하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마리 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의 이성강 감독, '사이비' '돼지의 왕' '부산행'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만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의 여왕의 마법에 걸려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용감한 소년 ‘카이’의 모험을 그린다.

기태영은 현재 KBS 2TV 예능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기태영은 로맨틱한 남편,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뿐 아니라 해박한 육아 지식과 수다떠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태영은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으로 “평소 애니메이션을 무척이나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성강 감독님의 오랜만의 작품이라 더욱 함께하고 싶었다. 서정적이고 따듯한 그림체도 물론이거니와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좋은 내용을 가진 작품에 홍보대사를 맡을 수 있어 영광이다.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기태영은 딸 로희 양에게도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는, 진심이 가득 담긴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트윗하기

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