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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영해설팀 박태환 선전기원 "마지막까지 힘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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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영해설팀 박태환 선전기원 "마지막까지 힘내달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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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100m 결승 출격을 앞둔 가운데 인천 아시안게임 KBS 수영 중계 콤비인 조우종 캐스터와 방승훈 해설위원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25일 "박태환이 있기에 한국 수영이 인정받았다"며 "힘들고 마음의 부담도 있겠지만, 한국 수영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마지막까지 힘을 내달라"고 부탁했다.

방 위원은 이어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 대한 전망을 묻는 조우종 캐스터의 질문에 대해서는 "100m는 메달 가능성이 있는데 터치 싸움을 잘해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며 골인 지점에서 치열한 터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 [사진=스포츠Q DB]

조우종 아나운서 역시 "박태환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박태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의 바람처럼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께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수영장에서 자유형 100m 결승전을 치른다. 오전 박태환은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상태다.

박태환이 이번 100m를 우승한다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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