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좋은 사람'의 석지완(현우성 분)이 김은애(김현주 분)을 차승희(오미희 분)의 집에서 발견했다.

13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 MBC '좋은사람'(극본 은주영 최연걸·연출 김흥동) 89회에서는 스타셰프 지나 킴이 귀국, 현우성에게 찾아와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나 킴은 오미희의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

현우성은 지나 킴이 오미희의 집에서 산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고 오미희의 집에 들어가는 기회를 얻게 된다. 현우성은 오미희의 집에서 밖에서 잠긴 문을 발견하고 그 방 안에 김현주가 갇혀있을 거란 생각을 한다. 

현우성은 문을 두드리며 김현주에게 구해주겠다고 말을 하고 윤정원(우희진 분)에게 "은애씨를 발견했어요. 여기서 데리고 나갈게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우성이 김현주를 데리고 나가려고 문을 열던 중 오미희가 들이닥친다. 오미희는 "지금 남의 집에서 뭐 하는거야?"라며 현우성을 나무라고 현우성은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현우성과 우희진은 오미희의 집에 김현주가 갇혀 있을 거란 추측을 해왔다. 그리고 현우성이 직접 오미희의 집에서 김현주를 발견해냈다. 이에 따라 오미희는 약점을 적들에게 들킨 꼴이 됐다.

과연 현우성이 무사히 김현주를 구출, 오미희에게 복수를 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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