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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로 입지 다진 김준수, 활약 이어간다… '연말 콘서트' 개최·'데스노트'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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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로 입지 다진 김준수, 활약 이어간다… '연말 콘서트' 개최·'데스노트' 재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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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배우로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김준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김준수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김준수는 사진을 게시하며 "다른건 다 차치하더라도 오랜만에 뮤지컬 선후배님들과 한자리에서 뵐수있었던거 그거 하나 참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오늘 그 누구보다 큰 호응과 박수로 시상식을 빛내주셨던 관객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김준수는 당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참석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김준수는 꾸준하게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김준수 인스타그램]

특히 지난 10월 폐막한 대형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원캐스트 타이틀롤 도리안을 연기 한 김준수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도리안 그레이' 마지막 공연을 통해 300회 공연을 달성한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사랑받고 있다.

'예그린뮤지컬어워즈'에서 100% 사전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을 수상한 김준수는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배우님들과 고생하시는 연출진 분들, 그리고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12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는 김준수는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준수는 내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초연에서 매력적인 엘(L)을 연기했던 김준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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