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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역적' 김상중, 강상죄 벗어나며 신은정·길동 구해… 시청률 상승곡선, '화랑'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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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역적' 김상중, 강상죄 벗어나며 신은정·길동 구해… 시청률 상승곡선, '화랑' 앞섰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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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3회는 10.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또 다른 사극 장르의 KBS 2TV ‘화랑’ 15회는 지난 방송분보다 0.5%P 하락한 8.6%를 나타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김상중 [사진 =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화면 캡처]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시청률은 1회 8.9%, 2회 10.0%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김상중(아모개 역)이 강상죄를 무죄로 만들고, 신은정(금옥 역)의 누명을 벗기며 길현, 길동, 어리니를 구해낸 장면이 그려졌다.

‘화랑’은 지난해 12월 시작해 한창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과 같은 사극 장르란 점에서 함께 언급되고 있다.

퓨전청춘사극 ‘화랑’은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을 앞세워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화랑’은 총 15회가 방송되는 동안 3회(13.1%), 11회(11.0%), 12회(10.5%)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청률이 10% 이내의 수치에 머물렀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심야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SBS의 ‘피고인’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피고인’ 5회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0.1%P 하락한 18.6%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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