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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악동뮤지션 이찬혁, '독설가' 양희은 '애교' 목격하다? "발음이 '옹~'하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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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악동뮤지션 이찬혁, '독설가' 양희은 '애교' 목격하다? "발음이 '옹~'하고 올라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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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평소 독설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양희은의 애교를 목격한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연출 박창훈)에서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와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출연했다.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악동뮤지션 이찬혁 [사진 =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규현이 양희은에게 “유일하게 애교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 남편이라는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평소 쿨하고 시크한 매력을 가진 양희은은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애교 보여줄 필요가 뭐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규현은 “어느 정도까지 애교를 부리시는 거냐”고 다시 한 번 질문했다. 그러나 양희은은 “그걸 왜 궁금해 해”라고 대답했다. 양희은이 애교를 보여주지 않을 듯 보이자, 윤종신은 “저희방송이 애교 전문방송이다”라는 농담을 전했다. 

양희은은 규현의 계속되는 질문에도 끝내 애교를 보여주지 않았다. 결국 김국진이 “해줘요”라며 역으로 애교를 부렸다. 이 대목에서 김국진의 공개연인 강수지의 이름이 언급됐고, 김국진은 다시 한 번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돋웠다.

이때 이찬혁이 “제가 봤다”며 양희은의 애교를 목격한 일화를 전했다. 이찬혁은 과거 양희은의 집에 놀러갔다가 양희은이 남편과 전화통화를 한 상황을 언급하며 “통화를 하셨는데, ‘응 여봉, 어디야?’라고 하셨다. 발음이 ‘옹’하고 올라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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