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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 첫 미션 '억울함 벗기'? '피고인' 지성 생각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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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 첫 미션 '억울함 벗기'? '피고인' 지성 생각나는 이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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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귓속말'의 신영주(이보영 분)과 '피고인'의 박정우(지성 분)와의 평행이론이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첫 방송에서는 아버지 강신일이 의문의 범인을 쫓던 중 동료 기자를 잃고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귓속말' 이보영 강신일 [사진 = 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귓속말' 속 범인은 이보영과 아버지 강신일이 오랜 시간 동안 쫓고 있었다. 이보영의 아버지는 과거 기자출신으로 동료 기자와 함께 방산비리를 추적하고 있었고, 이에 보복을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보영은 해당 사건에 윗선이 개입되어있다고 믿고 있다. 이보영은 "왜 일개 살인사건에 본청이 개입하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귓속말'에서 이보영은 사건 브리핑에도 직접 나서며 재수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신일은 방산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취재를 하던 기자였다. 정말 강신일의 죽음은 거대 권력이 개입되어있을까? 이보영은 '귓속말'에서 방산비리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법무법인 태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과연 태백과 이번 살인 사건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강실인의 살인 누명은 '귓속말'의 이전 작품 '피고인'에서 지성이 썼던 살인 누명을 생각나게끔 한다. '피고인'에서 활약했던 남편 지성처럼 이보영 역시 '귓속말'에서 억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까? '피고인'과 '귓속말'의 평행이론에 많은 드라마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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