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톱스타 부부 비와 김태희가 이태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결혼 후 이태원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비와 김태희가 이태원 입주가 확정되면서 주변 집값 시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뉴스 채널 YTN은 비, 김태희 부부가 이태원 한 단독주택 단지로 입주가 임박했다는 보도를 했다.
두 사람의 이태원 입주는 확실치 않았다. 비의 대형 건물이 강남에 위치하고 김태희 역시 강남 생활권을 둔 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들어갈 집의 인테리어를 마쳤다는 소식이 나온 만큼 이들의 이태원행은 확정된 모양새다.
이로써 이태원은 단숨에 2쌍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들이 들어와 살게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됐다. 이미 10월 결혼을 앞둔 송중기 송혜교 커플도 이태원 입주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관심이 가는 대목은 송중기, 송혜교 커플과 비 김태희 부부가 이태원에 모두 입주를 하게 될 경우 주변에 끼칠 집값 상승 부분이다.
한 부동산관계자는 스포츠Q와 통화에서 "두 커플이 비슷한 지역에서 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10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80% 이상 이들이 사는 근처의 집값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관계자의 말처럼 톱스타들이 사는 집 주변의 시세는 오르는 현상이 이어져 왔다. 특히 한류스타의 경우는 부동산 시세의 호재로 작용한다는 말이 돌 정도다.
이 때문에 비 김태의 부부와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태원 집값 시세를 흔들만한 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