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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반등, 맨유-첼시와 본격 2위 다툼 [프리미어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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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반등, 맨유-첼시와 본격 2위 다툼 [프리미어리그 순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1.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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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리버풀이 스완지 시티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 당한 한을 허더즈필드 타운에 풀었다. 승점 50 도달이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과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최근 스완지 시티에 0-1(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에 2-3(FA컵)으로 잡혔으나 화끈한 공격으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14승 8무 3패(승점 50)로 3위다.
 

리버풀은 엠레 찬,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쳤고 후반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다. 공수에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경기였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2위 다툼이 한층 치열해지게 됐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6승 5무 3패(승점 53)로 2위, 첼시가 15승 5무 4패(승점 50)으로 3위다.

새달 1일 맨유는 5위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는 13위 본머스를 각각 상대한다. 맨유, 첼시보다 1경기를 더 치른 리버풀로선 토트넘이 맨유를 잡는 게 순위 상승에 도움이 된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1로 비겼다. 크리스탈 벤테케와 웨스트햄 노블이 한 골씩을 주고받았다.

크리스탈은 6승 8무 11패(승점 26)으로 12위, 웨스트햄은 6승 9무 10패(승점 27)로 10위다.

친정 볼턴으로 이적이 임박한 크리스탈 이청용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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