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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대신 도루…최지만 뜬공 아웃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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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대신 도루…최지만 뜬공 아웃 2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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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대신 도루를 기록했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은 뜬공 아웃 2개를 당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올렸다.

 

 

이날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를 맞아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노마 마자라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2사 후 1루 주자 마자라와 함께 더블스틸에 성공, 팀이 2-0으로 달아나는 득점을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애덤 리베라토레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 타석에서 대타 카를로스 토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7회 현재 다저스에 3-9로 뒤져 있다.

최지만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성적은 2타수 무안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선발 조쉬 톰린을 맞아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회 2아웃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우완 D.J. 브라운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타점을 뽑아내지 못한 최지만은 6회초 수비에서 네이트 오프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밀워키는 9회초 현재 클리블랜드에 7-6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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