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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밀워키 최지만 동반 침묵, 시범경기 타율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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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밀워키 최지만 동반 침묵, 시범경기 타율은?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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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 두 코리안 메이저리거 야수들이 2018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함께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5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고 쥬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득점했다. 그러나 2회 2루수 땅볼, 5회 투수 땅볼로 안타를 뽑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만났다. 5회초 1루 대수비로 투입된 그는 만루 찬스를 두 차례나 놓치는 등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 최지만(가운데)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 타율이 0.333로 내려갔다.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트위터 캡처]

 

시범경기 타율은 추신수가 5타수 무안타, 최지만이 0.333(12타수 4안타)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4-5로 졌고 밀워키는 샌프란시스코와 10-1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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