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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나의 아저씨' 손숙, 이선균에 "아이유 옆에 좋은 분 있어서 안심...눈 감을 수 있을 거 같아" 아이유 심경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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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나의 아저씨' 손숙, 이선균에 "아이유 옆에 좋은 분 있어서 안심...눈 감을 수 있을 거 같아" 아이유 심경 복잡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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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나의 아저씨'의 손숙이 이선균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아픈 할머니 손숙이 쓴 편지를 본 아이유는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에서는 손숙(봉애 역)과 함께 병실로 이동하는 아이유(이지안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의 아저씨'의 손숙이 이선균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사진= tvN '나의 아저씨'화면 캡처]

 

청각장애에 다리까지 불편해 입원한 손숙을 위해 휠체어에서 안고 침대까지 옮긴 아이유. 어렵게 상황을 정리한 뒤 아이유의 눈에 들어온 건 노트에 적힌 메시지였다.

"내가 이제 마음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글을 시작한 손숙은 "안심이 되요"라며 "우리 지안이 옆에 선생님같이 좋은 분이  계셔서"라고 이선균을 위해 진심이 담긴 편지를 남겼다.

이선균과 크고 작은 일을 겪고 회사를 떠날 생각을 품은 아이유는 할머니 손숙의 편지에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나의 아저씨'는 지난달 21일 방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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