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소현과 신동이 실제 연인 못지않은 케미로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박소현과 신동은 서로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면서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과거 박소현을 이상형으로 손꼽은 젝스키스 강성훈과 뮤지컬배우 한지상, 김원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신동은 박소현을, 박소현은 신동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인 박소현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살이다. 그러나 박소현은 나이를 잊은 듯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소현은 재치 있는 입담까지 보유해 다양한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박소현은 배우, 개그맨,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에게 이상형으로 지목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젝스키스 강성훈이 박소현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바 있다.
지난 1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게스트로 출연한 강성훈은 박소현과 23년 지기 절친으로 출연했다. 특히 강성훈은 “데뷔 시절 때부터 박소현을 여자로 좋아했다”면서 폭탄 고백을 해 시청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강성훈은 박소현을 향해 “라디오에서 목소리만 들어도 그리웠다”고 덧붙였고 박소현은 “처음 봤을 때 얼굴에서 빛이 났다”며 강성훈의 말에 호감을 표시했다. 이처럼 깜짝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강성훈은 “박소현이 고백하면 받아들일 마음이 100%”라고 마무리해 두 사람이 진짜 사귀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빼어난 보컬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뮤지컬계에서 떠오르는 배우 한지상도 빼놓을 수 없다. 한지상도 지난 6월 박소현이 진행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소현을 보면 묘하게 가능성이 느껴진다”며 남다른 애정 표현을 했다.
아울러 한지상은 “박소현은 정말 하이틴 스타였다”면서 “목 라인이 너무 예쁘다”고 박소현에 무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와 김숙은 한지상의 발언에 “이렇게 훅 치고 들어오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한지상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과거 MBC 가상 연예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김원준 또한 박소현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지난 2012년 채널A ‘연예인사이드’에서 김원준은 “우리 결혼했어요 초라영 이후 박소현은 정말 내 이상형이 됐다”면서 “좋아한다고 몇 차례 고백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입담, 외모, 능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완벽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넘어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박소현. 과연 박소현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들과 어떤 케미로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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