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쇼미더머니 777' 디보와 제네 더 질라가 파이트머니 쟁탈전에서 탈락했다가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패자부활전에 임했다. 제네 더 질라가 개성 넘치는 랩을 쏘아붙이며 승리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3년만에 부활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패자부활전의 첫 순서는 디보와 제네 더 질라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각자 개성 넘치는 랩으로 프로듀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래퍼였다.
패자부활전에 도전한 디보와 제네 더 질라는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임했다. 두 사람은 무대를 마친 후 손을 맞잡으며 인사했다. 창모는 "두 사람이 듀오 같았다"며 감탄했다. 더콰이엇 역시 "두 분이 정말 즐기는 모습이어서 본 실력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서들은 "신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붙여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런 래퍼들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두 사람의 재대결에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패자부활전 결과, 제네 더 질라가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았다. 패자부활전을 거듭한 끝에 다음 대결을 이어가게 된 제네 더 질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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