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부터 션, 하연수, 콘서트를 앞둔 강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오늘(10일) 생일을 맞이한 스타들이다.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SN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지 션 하연수 강타의 생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작품을 촬영 중인 근황, 콘서트 준비, 절친 우정 등을 자랑하는 모습들이 떠오르면서 이들의 생일이 더 큰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수지는 개인 SNS에 양 손으로 꽃받침을 만든 사진과 함께 “모로코에서의 생일”이라고 남긴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수지 앞에는 올해 25살을 맞이한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케이크가 놓여 있어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어 수지는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동영상과 소원을 빌고 있는 사진들을 연달아 공개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수지는 이듬해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의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현재 이승기와 모로코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지는 지난 4일 발매된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마음속의 단어들’ 타이틀곡 ‘첫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눈을 뗄 수 없이 완벽한 미모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수지가 뮤직비디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어떤 반전 매력을 뽐낼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끊임없는 기부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누션의 션도 오늘(10일) 생일을 맞았다. 이에 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개인 SNS에 ‘지누션’, ‘션’, ‘HAPPYBIRTHDAY’라고 남긴 션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후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는 션은 지난달 자선바자회를 개최한 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션은 지난달 13일 10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기획, 참가비를 모두 기부하기도 했다.
‘연예계 기부천사’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션 정혜영 부부가 앞으로 어떤 기부 릴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13, 14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8 포에버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콘서트(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를 개최하는 H.O.T. 강타도 오늘(10일) 생일이다.
지난 2001년 공식 해체한 뒤 17년 만에 콘서트를 진행하는 HO.T.의 강타는 지난 3일 SNS에 ‘D-10 #foreverhot’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해 콘서트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생일과 함께 콘서트를 3일 앞둔 H.O.T.의 강타에 일본, 중국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면서 ‘원조 글로벌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불리며 수많은 스타들의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타가 H.O.T.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을지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 하연수는 10일 오전 동료 배우인 박환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내 생일이라고 미역국에 케이크까지 준비해 준 환희”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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