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4 17:44 (금)
'더 서울어워즈' 송강호, 유쾌한 시상… 하정우·손예진 영화 부문 주연상
상태바
'더 서울어워즈' 송강호, 유쾌한 시상… 하정우·손예진 영화 부문 주연상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27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더 서울 어워즈'의 무대에 오른 송강호가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영화 부문 주연상의 영광은 하정우와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2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송강호는 영화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더 서울 어워즈' [사진= '더 서울 어워즈' 화면 캡처]

 

이날 '더 서울 어워즈'의 송강호는 시상 파트너 없이 홀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나문희가 참석해야 했지만 영화 촬영 등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강호는 정식 시상 전 오랜만에 만난 배우들을 향해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영화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춘 이선균을 언급하며 "끝나고 어디가냐. 내가 갈 곳이 없다. 나를 챙겨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 서울 어워즈'의 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은 '신과함께'의 하정우가 수상했다. 하정우가 출연한 '신과함께'는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쌍천만 작품에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더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손예진이 수상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수아 역을 연기한 손예진은 멜로퀸다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