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로또 1등 당첨으로 집안의 갈등이 생긴 사건을 조명한다. 특히 '궁금한 이야기 Y’에 등장한 1등 당첨 주인공 부부는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현관문 비밀번호가 바뀌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로또 1등 당첨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궁금한 이야기 Y’는 과거 로또 1등 당첨의 행운을 얻으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부부를 소개했다. 그러나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남편은 로또 당첨 이후 아내의 태도가 바뀌었다면서 집 안에서 온갖 눈치를 보며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집 비밀번호가 바뀌는 것은 물론, 라면 하나 제대로 먹지 못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궁금한 이야기 Y’의 남편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궁금한 이야기 Y’의 부인은 본인이 해당 복권을 샀다면서 이사 온 뒤 남편이 외도를 시작했고 돈이 필요할 때만 찾아왔다는 상반된 말을 해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는 상황을 시사했다.

또한 부인은 남편에게 “네가 돈 벌어왔어? 착각하지 말고 살아”라는 발언을 해 안방극장의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면서 가정불화의 원인이 된 복권 1등 당첨을 다룬 ‘궁금한 이야기 Y’가 해당 부부의 진실을 정확히 파헤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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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