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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블루원, 포스트시즌 경쟁 ‘점입가경’ [프로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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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블루원, 포스트시즌 경쟁 ‘점입가경’ [프로당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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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불이 붙었다.

SK렌터카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같은 날 블루원리조트는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두 팀은 승점 53으로 공동 팀리그 순위 3위에 올랐다.

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4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일본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가 복식에서 2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2세트 강지은과 짝을 이룬 히다는 이미래-용현지를 상대로 9-5(7이닝) 승리를 거뒀고 4세트에서는 조건휘와 나서 임성균-용현지를 9-5(6이닝)로 꺾었다. 남자 단식에서는 강동궁과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나란히 승리를 보탰다.

SK렌터카 히다 오리에. [사진=PBA 제공]
SK렌터카 히다 오리에. [사진=PBA 제공]

블루원리조트는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2-2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5, 6세트를 내리 따냈다. 강민구는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을 상대로 하이런 9점을 앞세워 2이닝 만에 11-0으로 대승했다. 스롱은 전애린을 맞아 3이닝 만에 9득점을 쓸어 담아 9-1로 이겼다.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는 1위 NH농협카드(승점 83) 2위 크라운해태(승점 80)에 이어 에스와이와 공동 3위에 올랐다.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 에스와이는 앞선 정규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

나머지 진출권은 5라운드 우승 팀과 최종 전체 순위에 따라 나눠진다. 앞서 우승한 팀이 중복 우승할 경우 두장 모두 전체 최종 순위로 가른다. 전체 순위에서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가 가장 앞선 상황.

블루원리조트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제]
블루원리조트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공동 6위(승점 52)로 이들을 바짝 쫓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날 NH농협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졌지만 승점 1점을 얻었다.

SK렌터카, 블루원리조트, 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 네 팀이 남은 두 장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하나카드가 2경기, 나머지 세 팀이 나란히 세 경기씩 남겨둔 상태다.

12일 일정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웰컴저축은행-하나카드이 맞붙는다. 앞선 4개 라운드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호각이다. 크라운해태-휴온스(오후 3시 30분), NH농협카드-하이원리조트(오후 6시 30분)에 이어 오후 9시 30분에 블루원리조트-SK렌터카전이 열린다. 두 팀의 시즌 상대전적은 블루원리조트가 4승으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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