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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TV', 고등학생 이미연 극강의 청순 미모 '눈길', 역시 "꽃보다 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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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TV', 고등학생 이미연 극강의 청순 미모 '눈길', 역시 "꽃보다 미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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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로 남성들의 영원한 ‘초콜렛 여신’으로 남은 배우 이미연의 어제와 오늘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4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 KBS 2TV ‘시간을 달리는 TV’의 ‘서기철의 스타프로파일링’ 코너에서는 청순함 속에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배우 이미연의 과거를 되돌아봤다.

▲ '시간을 달리는 TV' 이미연 [사진 = KBS 2TV '시간을 달리는 TV' 화면 캡처]

‘서기철의 스타프로파일링’에서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복귀작이 기다려지는 배우 이미연의 드라마, 영화, CF에서의 명연기 장면들을 공개했다. 1988년 드라마 ‘사랑의 기쁨’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연기에 입문한 그녀의 청순한 과거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이날 방송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미연에 대해 “대나무 같은 우직함이 느껴지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금보라는 이미연에 대해 “세트에서 보면 확 예쁘다기보다는 ‘누구지?’라고 뒤돌아보는 볼수록 빠져드는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미연을 청순의 대명사로 올려놓은 초콜릿 CF와 14년 전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는 대사와 함께 그녀를 각인시켰던 드라마 ‘명성황후’의 모습이 다시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공개된 영상 속 이미연은 과거 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평소 볼 수 없었던 노래 실력을 뽐내는가하면, 지난 2010년 9년 만에 다시 KBS를 찾으며 촬영하게 된 드라마 ‘거상 김만덕’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당시 ‘거상 김만덕’의 연출자인 강병택은 “김만덕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초상화 이미지다. 그 초상화 이미지랑 떠오르는 인물이 누구일지 생각했을 때 그게 이미연이었다. 그 인물의 힘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이미연씨 외에는 생각나지 않았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링거투혼을 불사르는 이미연의 연기열정과 사랑법, 그리고 화려함 속에 감춰진 인간 이미연의 이야기까지 함께 공개됐다.

이번 주 ‘명예의 전당’ 코너에서는 명품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던 신스틸러 명장면이 공개되며, ‘왕가네 식구들’의 김해숙, ‘왕룽일기’의 최주봉, ‘제빵왕 김탁구’의 전인화, 그리고 ‘추노’의 성동일 영상이 전파를 탔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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