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8 15:44 (토)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일가, 지하철역서 박스에 잠 청해… 노숙자 신세 '전락'
상태바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일가, 지하철역서 박스에 잠 청해… 노숙자 신세 '전락'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5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이한위 일가가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며 무료 급식소에서 밥을 얻어 먹었다.

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박봉주(이한위 분)와 추경숙(김혜리 분)이 노숙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 김혜리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지하철역에서 노숙을 하던 이한위와 김혜리가 아침을 맞았다. 박스를 이용해 노숙을 하던 김혜리는 이한위에게 “생각보다 따뜻하네. 근데 꼭 관처럼 생겼어. 기분이상하게”라고 말했다. 이에 이한위는 “디자인보다 기능성이 우선이지”라며 황당한 소리를 했다.

이어 김혜리가 “이도 닦아야 되고 샤워도 좀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투덜대자 이한위는 “그런 걸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고 말했다.

대화를 하던 이한위와 김혜리는 옆에 있는 김수경(문보령 분)의 박스를 흔들었다. 그런데 문보령이 반응이 없었고, 문보령은 벌써 일어나 지하철 역 안에 앉아있었다. 이후 이한위는 김혜리와 함께 무료 급식소에서 밥을 얻어먹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