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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바이브, '14살 고음대장' 윤민서와 환상적인 '다시 와주라' 무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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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바이브, '14살 고음대장' 윤민서와 환상적인 '다시 와주라' 무대 선보였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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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바이브와 윤민서의 무대가 펼쳐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연출 김영욱, 김정욱, 백수진, 최보필, 최형인)에서는 바이브와 '14살 고음대장' 윤민서의 무대가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이브는 앞서 무대를 펼쳤단 젝스키스와 '엄마따라 젝키'가 277점이라는 고득점을 한 상황에서 무대에 올라야 했다. 부담감을 갖고 무대에 오른 바이브의 윤민수는 파트너 윤민서가 있어서 걱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바이브와 '14살 고음대장' 윤민서는 '다시 와주라'를 선곡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민서는 "이 노래가 사실 저한테는 좀 어렵다"며 "저에게 소중한 누군가가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부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방송 화면 캡처]

바이브와 윤민서는 무대가 시작되자 서로의 눈을 보며 호흡을 맞췄고, 완벽한 화음을 선보였다. 특히 윤민서는 청아한 음색에 풍부한 감정을 담아내며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무대가 끝난 뒤 바이브의 윤민수는 곧바로 윤민서를 껴안으며 다독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무대가 끝난 뒤 윤민서는 "어떻게 그렇게 감정을 잡냐"는 질문에 "몰라요 갑자기 슬퍼졌어요. 울뻔했어요"라고 답했다. 윤상은 윤민서의 무대에 대해 "박정현씨 생각이 났다"며 극찬했다.

또한 5연승에 도전하는 이선희는 "피치(음높이)가 완벽하다"며 "저는 오히려 여린 소리가 더 좋았다"고 말하며 청량한 윤민서의 음색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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