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 2016')의 사전 할인 티켓 'I♥GMF'(이하 아이러브지엠에프)가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27일 '아이러브지엠에프'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했다. 오픈과 동시에 티켓은 단 2분 만에 전량이 소진되며 GMF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러브지엠에프'는 출연 아티스트 발표 전에 진행되는 GMF만의 유일한 할인 티켓이다. 올해는 기존에 진행되던 공식 프로그램북 증정은 물론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추가됐다. 특히 매집매표 방지를 위해 1인 1장 구매 제한이라는 방식을 고수했지만, 올해까지 9년 연속 조기매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여름의 한가운데서 가을 GMF에 보내주는 성원이 매년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10주년을 맞은 만큼 올해는 더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GMF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하게 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을 모토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올해는 그 동안 GMF를 사랑해준 관객, 아티스트, 레이블, 스태프에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GMF2016의 1차 라인업은 오는 8월 2일에, 공식 티켓은 8월 3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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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