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Q'(큐)가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상영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연극 'Q'(큐)는 (작·연출 요세이프케이, 제작 더그룹)는 연쇄살인범을 리얼리티 쇼로 취조하는 과정에서, 연쇄살인범과 PD, 교도소장, 검사 등 4명의 인물을 통해 과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2관에서 공연됐던 작품이다.

연극 'Q'(큐)는 무대와 객석 사이에 총 7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며 실제 방송 제작 현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언급하였던 전체 공연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연극 'Q'(큐)의 제작사 더그룹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실제로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상영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공연 실황 DVD를 상영하고 관객과 배우들이 직접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는 등 총 4회에 걸쳐 상영회를 진행 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19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연극 'Q'(큐)의 1차 상영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오는 27일 오후 멜론 티켓을 통해 10월10일에 열리는 2차 상영회의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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