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스키협회가 평창에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대한스키협회는 “오는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2018 스키점프 대표 선발전 K-98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은퇴 후 유소년 육성에 힘쓰는 김현기의 뒤를 이을 태극마크 한 자리를 두고 시정헌(24·송호대), 이주찬(22), 조성우(18·이상 한국체대), 황석재(17·강원스키협회) 등 4인이 다툰다.
스키협회 측은 “신동빈 협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2016년 6월부터 독일, 슬로베니아 등 스키점프 강국에서 외국인 코치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켰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선발전과 별개로 스키점프 키즈스쿨 남녀 통합 순위결정전(K-15, K-35)도 치른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가늠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K-15엔 심여은(횡계초) 조이락 장지웅(이상 대관령초), K-35엔 정윤우 김다한(이상 대관령초) 양승욱 박채연(이상 대관령중) 장선웅(횡계초) 조현재(상지대관령고)가 각각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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