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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정근우, 5득점 보태면 박한이-박용택-정성훈 잇는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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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정근우, 5득점 보태면 박한이-박용택-정성훈 잇는다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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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가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에 5득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프로야구(KBO리그) 역대로 1000득점을 달성한 선수는 2002년 장종훈(전 한화)을 시작으로 지난해 정성훈(당시 LG 트윈스)까지 총 11명이다. 정근우는 역대 통산 12번째이자 한화 소속으로는 장종훈, 장성호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 정근우가 프로 통산 1000득점을 눈앞에 뒀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그는 박한이(삼성 라이온즈), 박용택(LG), 정성훈에 이어 1000득점을 달성한 현역 4번째 선수가 된다.

2005년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성한 정근우는 같은 해 4월 3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정근우는 2012년 9월 25일 문학 LG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고, 9월 13일까지 995득점을 기록 중이다.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9년 8월 5일 문학 넥센 히어로즈전 외 4차례 기록한 4득점이며, 한 시즌 최다 득점은 121득점으로 2016년 KBO리그 득점상을 수상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근우가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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