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4 17:44 (금)
[스타Q한마디] 김재중 입대전 마지막 日 팬미팅서 눈물 "2년뒤 다시만나요"
상태바
[스타Q한마디] 김재중 입대전 마지막 日 팬미팅서 눈물 "2년뒤 다시만나요"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3.25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JYJ 멤버 김재중이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로 일본 팬들을 만났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김재중이 어제(2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트라이앵글 팬 미팅'을 가졌다. 팬 미팅에서 김재중은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뒷이야기와 함께 그동안 선보였던 드라마 OST들을 열창하며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김재중은 일본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등장했다.

그는 '트라이앵글'에서 선보였던 액션, 눈물, 멜로 등의 명장면 다시 보기부터 '허영달'캐릭터를 맡으며 인상 깊었던 장면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특히 허영달의 희로애락을 직접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하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회장을 웃음에 빠뜨렸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 OST 중 본인이 직접 애절한 가사를 담은 메인 주제곡 '싫어도'와 2011년에 출연했던 '보스를 지켜라' OST '지켜줄게' 등을 열창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노래가 끝나자, 회장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은 야광봉과 함께 "또 봐요. 재중! 계속 기다릴게! 사랑해!"라는 응원구호를 하며 곧 입대할 김재중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재중은 눈물을 보이며 "오늘 여러분을 만나서 치유 받은 느낌이다. 2년 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는 소감을 남겼다.

입대를 결정지은 김재중은 오는 28~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The Beginning of The End'를 통해 국내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만남을 가진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