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을 정취 수려한 밀양강가 금시당 은행나무 '단풍들었네' 가을 정취 수려한 밀양강가 금시당 은행나무 '단풍들었네' [스포츠Q 이두영 기자] 경남 밀양 밀양강변에 위치한 금시당에 늦가을 단풍이 요란하다. 400년 넘게 고택 마당을 지킨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높이가 22m에 이르고 어른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가 5.1m나 되는 거목이다.이 나무는 서식환경이 좋아서인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원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나 인천대공원 부근 장수동,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에 비해 물드는 시기가 1주 이상 늦은 편이다.억새 만발한 밀양강을 앞에 두고 은행나무잎이 바람에 날리는 양반집 마당은 지나온 세월만큼이나 정겹다. 강가로 이어지는 담장 곁 활 여행‧레저 | 이두영 기자 | 2020-11-18 17: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