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가 송종호의 양복을 돌려주기 위해 윤주상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 로비에서 서준영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이유리 분)은 공항에서 찢어진 치마를 가려준 박휘경(송종호 분)의 양복 속에 핸드폰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박휘경에게 핸드폰을 돌려주기 위해 박만재 회장(윤주상 분)이 입원 중인 한국병원을 찾아간다.
이유리는 한국병원 로비에서 송종호와 만나기로 했지만, 로비에서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은 줄 알았던 남자친구 강태준(서준영 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유리는 "태준아"라고 서준영을 부르며 뒤따라가지만, 서준영은 이유리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병원 위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이유리는 급히 서준영을 따라가다가 아이 환자랑 부딪혔고, 그 사이에 서준영을 놓치고 말았다. 이유리는 울음을 터트린 아이 환자에게 풍선을 새로 구해준 후 돌아가며 "아닐거야. 태준이가 미국에 있는데 여기 왜 있겠어"라며 서준영을 찾는 것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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