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오창석이 '나 혼자 산다' 첫 출연에도 전혀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 무지개라이브 코너에는 배우 오창석과 엄현경이 출연했다.
오창석은 가족과 함께 살다가 생활 패턴이 맞지 않아, 자취를 결심한 경우였다. 오창석은 자취를 시작한지 1년 4개월차로, 잠에서 깨자마자 휴대전화 검색부터 시작했다. 오창석은 검은색을 좋아해 집을 온통 검게 꾸며놨고, 불도 잘 켜지 않아 집은 어두컴컴했다.
오창석은 불을 켜지 않은 방에서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며, 인기 검색어로 오른 '주주클럽'의 노래를 들으며 잠을 깼다. 이어 오창석은 소파에 길게 누워 NBA 경기 시청을 시작했다. 오창석은 농구 게임을 플레이했고, 이어 도시락을 배달시켜 혼자 식사했다.
오창석은 게임을 하며 계속해 혼잣말을 했고, '나혼자산다' 곰인형 윌슨을 소파에 앉히고 스스럼없이 베개로 사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깔끔한 편이라는 오창석은 설거지, 욕실 청소를 하며 집안을 점검했다. 오창석은 1990년대 노래를 들으며 즐겁게 일을 했다.
오창석은 신발 수집 취미가 있다고 공개해, 집에는 운동화가 가득했다. 오창석은 신발을 모으는 이유로 자신의 생일 등, 특별한 추억과 관련된 모델을 모은다며 "그러면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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