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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이일민, 상처받은 후배 김혜지 여러번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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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이일민, 상처받은 후배 김혜지 여러번 걱정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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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의 이일민이 노영학에게 거절당한 김혜지를 여러번 걱정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연출 김신일)에서 김윤석(이일민 분)은 남희애(김혜지 분)가 상처 받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일민은 김혜지가 오랜시간 차민우(노영학 분)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노영학은 김혜지를 단 한 번도 여자로 생각한 적 없었고, 고백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의 마음은 늘 강인경(윤아정 분)을 향해 있었다. 이일민은 오랜시간 동고동락한 자신의 연극부 후배를 걱정했다.

'저 하늘에 태양이' 이일민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 화면 캡처]

게다가 친구 노영학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윤아정을 여주인공을 대신해 연극무대에 세운다는 대안을 내놓는다. 이일민은 연출자인 친구가 연극을 함께 만든 팀을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일민의 생각과는 달리 연극서클 사람들은 윤아정으로의 여주인공 교체를 찬성했다. 윤아정와 호흡을 맞췄을 때, 꽤 합이 괜찮았다는 이유였다. 

김혜지는 계속해서 자신이 여자주인공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어필했으나, 어필에 실패했다. 이일민은 이 속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었기에 더욱 김혜지가 마음쓰였다.

이일민이 계속해서 김혜지를 신경쓰는건 그가 몰래 김혜지를 짝사랑할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김혜지는 자신이 만든 옷을 입은 윤아정을 보고 그간의 고생을 떠올리며 분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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