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자식들과 어머니들을 후보로 하는 어워즈가 진행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는 '2016 미운 우리 새끼 어워즈'가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어머님들의 활약이 대단하셨잖아요. 그 중에서도 '쓸데없는 소리', '쟤가 왜 저럴깡' 이런 유행어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하며 올 한 해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건모의 어머니는 자신들은 방송이 나간다고 해서 꾸미거나 할 줄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MC들은 "그래서 더 좋았다"며 어머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동엽은 "사실 시상식도 그렇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그렇고 어머니들을 모시고 인터뷰를 하고 싶어한다"라는 소식을 전하며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 피해가 될까 최대한 행동을 조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본격적으로 어워즈를 시작했다. 첫 번째 어워즈에서는 자식들 뿐 아니라 어머니들도 후보에 오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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