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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빛나라 은수' 배슬기, 임지규 딸의 질투로 힘든 로맨스 예고? 시청률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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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빛나라 은수' 배슬기, 임지규 딸의 질투로 힘든 로맨스 예고? 시청률은 상승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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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빛나라 은수’의 배슬기가 임지규의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슬기와 임지규의 러브라인 과정에서 많은 굴곡이 나타나며 ‘빛나라 은수’를 보는 재미도 더해지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7회는 2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박하준, 임지규, 배슬기, 민예지 [사진 =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배슬기(윤수민 역)가 임지규(박형식 역)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배슬기는 임지규의 딸과 아들인 민예지(박나라 역), 박하준(박우리 역)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나 임지규의 딸인 민예지는 배슬기를 향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배슬기는 앞으로 민예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임지규와 배슬기의 로맨스 과정에서 아이들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는 배슬기 가족의 반대가 새로운 갈등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배슬기가 당차고 씩씩한 성격을 갖고 있어 가족의 반대를 이겨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임지규와의 러브라인을 완성해갈 것으로 추측된다.

‘빛나라 은수’에서는 박찬환(김재우 역)과 양미경(박연미 역)이 안타까운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현재까지는 임지규와 배슬기의 러브라인이 이들에 비해 유쾌하게 그려지고 있지만,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두 사람이 헤어질 가능성도 있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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