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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볼 달인' 옥스프링, 코치로 롯데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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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볼 달인' 옥스프링, 코치로 롯데 유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1.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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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투수들의 기술적-정신적 향상 기대"…1월 말 퓨처스 선수단 합류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너클볼의 달인’ 크리스 옥스프링(38)이 지도자로서 롯데 자이언츠로 컴백한다.

롯데 구단은 5일 “퓨처스 투수코치로 옥스프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옥스프링 코치는 이후 한신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 LG 트윈스, 롯데 및 kt 위즈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 옥스프링 코치가 현역생활을 마감한 뒤 지도자로서 롯데로 유턴한다. [사진=스포츠Q DB]

특히 2013년부터 2년간 롯데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62경기 367⅔이닝 23승 15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기록,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롯데는 “옥스프링 코치가 선수시절 보여준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 다양한 구종 구사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퓨처스 투수들의 기술 및 정신적인 부분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프링 코치는 1월 말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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