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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발로 찬 KGC 김승기 감독, 제재금 300만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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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발로 찬 KGC 김승기 감독, 제재금 300만원 부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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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게 불손한 언행 한 리틀은 제재금 100만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불손한 언행으로 벌금을 물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3일 열린 KGC인삼공사-전주 KCC전이 끝난 뒤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 KBL이 불손한 행동을 한 김승기 KGC 감독(오른쪽)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사진=스포츠Q DB]

당시 KGC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30초 전까지 5점차로 앞서있다 KCC에 연속 득점을 허용, 87-89로 졌다. 그런데 팀이 패하는 과정에서 김승기 감독이 다소 과격한 행동을 했고 이에 KBL이 제재를 내렸다.

KBL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KBL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발언을 하며 벤치 교체석 의자를 발로 차는 등 불손한 언행을 한 김승기 감독에게 견책 및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퇴장하는 심판에게 불손한 언행을 한 마리오 리틀(KGC인삼공사)에게는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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