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오는 4월, 무대를 아우르는 파워풀한 에너지의 소유자 배우 이정화가 뮤지컬 ‘삼총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다.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4월1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가운데, 복수만을 위해 삶을 불사르는 미모의 여간첩 밀라디로 변신한 이정화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화는 프로필 촬영에 열중하며 진한 팜므파탈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실제 촬영장에서 이정화는 미모의 여간첩 역할인 만큼 날카로우면서도 치명적인 캐릭터에 스며들어가는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정화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 분들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 이번 ‘삼총사’에서는 복수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밀라디로 분한 그녀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정화에게 끊임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해 '삼총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정화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삼총사’는 17세기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1일부터 6월 26일까지 공연하는 '삼총사'에는 이정화 외에도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B1A4 산들, 신우, 팝페라 가수 카이 등이 함께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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