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일도 승리’의 한진희가 최필립의 악행을 알고 쓰러지고 말았다. 뇌종양인 한진희에게 큰 타격을 준 사람이 최필립이라는 사실에, 송원근과 전소민의 복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18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서동천(한진희 분)이 나홍주(송원근 분)를 서동그룹의 후계자로 지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가 송원근이 후계자가 됐다는 소식에 앙심을 품고 한진희의 비리 장부를 검찰에 넣었다.
이에 한진희의 사무실에는 검사들이 들이닥쳐 한진희를 정치자금법위반과 리베이트 혐의로 구속수사를 진행했다.
한진희는 지인을 만나 이 모든 일을 최필립이 꾸민 것으로 알게 됐고, 최필립을 불러 “자네가 이사들 회유했다는 거 알고 있어. 투자회사 결탁한 것도. 차명으로 주식을 매입한 것도 알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필립은 “정말 억울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고, 한진희는 “하늘이 무섭지도 않아? 자넨 사람도 아냐. 너 당장 회사에서 나가.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결국 최필립은 “그렇게 못하겠는데?”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최필립은 모든 일을 꾸민 것이 자신임을 시인했고, 뇌종양인 한진희는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