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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자 김민상, 이성민 동영상 가지고 거래 제안 "신영진 부사장 이혼설만 확인해주면 이 동영상은 지워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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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자 김민상, 이성민 동영상 가지고 거래 제안 "신영진 부사장 이혼설만 확인해주면 이 동영상은 지워드리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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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기억'에서 인터넷 신문 기자인 김민상이 이성민을 찾아와 최덕문과 싸우던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기우의 이혼설을 확인해주면 동영상을 지워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박태석(이성민 분)은 김선호 박사(강신일 분)의 알츠하이머를 폭로한 문제로 친구인 신경외과 의사인 주재민(최덕문 분)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주먹다짐을 벌였고, 하필 이 모습은 인터넷 신문 기자인 주상필(김민상 분)에게 목격되어 동영상이 찍혔다.

김민상은 이성민에게 문자로 동영상을 보내고는 로펌 로비에서 이성민을 기다렸다가 만난다. 김민상은 "한국그룹 신영진 부사장(이기우 분)이 이혼설이 있던데 그것만 확인해주면 이 동영상은 지워드리겠다"며 "이혼사유는 신 부사장의 지속적인 폭력 때문이고요?"라고 묻는다.

▲ tvN '기억' [사진 = tvN '기억' 방송화면 캡처]

그 말에 이성민은 "소송해서 이길 자신 있으면 해보시던가요"라고 말했고, 김민상은 그 말을 듣자마자 "근데 자살한 김선호 박사의 유서에서 왜 변호사님의 명함이 나왔을 까요?"라고 이성민을 협박한다. 이성민은 이 말을 듣자 "잘난 인맥 동원해서 조사를 해보시던가요. 만약 조금이라도 잘못된 정보가 나간다면 그 펜 놓는 거 각오하셔야 될겁니다"라고 되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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