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약점 보완하는 차원에서 트레이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자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 구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라이트 최은지와 레프트 전새얀이 도로공사로 가게 됐고 레프트 김미연과 세터 이고은이 IBK기업은행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김미연을 영입하며 강서브와 레프트 공격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백업 세터의 빈자리를 이고은이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가 양 팀의 약점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선수들에게도 경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높이 보강 및 수비 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실시했다”면서 “양 구단 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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