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연타석 홈런' LG 유강남, 삼성 장원삼의 가혹한 생일
상태바
'연타석 홈런' LG 유강남, 삼성 장원삼의 가혹한 생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09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잠실=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LG 포수 유강남이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생일을 맞은 장원삼을 괴롭혔다.

유강남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장원삼의 시속 141㎞ 속구를 통타,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째.

지난 1일 kt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유강남은 앞서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시속 141㎞ 속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날 33번째 생일을 맞은 장원삼은 유강남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LG 유강남이 9일 삼성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2회말 앞서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LG는 5회말 유강남의 홈런 이후 2점을 더 내며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