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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야쿠르트 하재훈 2안타, 시즌 타율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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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야쿠르트 하재훈 2안타, 시즌 타율 0.250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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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하재훈(26·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일본프로야구(NPB) 2번째 경기서 멀티히트를 때렸다.

하재훈은 9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2016 NPB 방문경기에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8타수 2안타)로 대폭 상승했다.

전날 데뷔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그는 3회초 1사 1루에서 미마 마나부의 시속 140㎞ 투심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렸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132㎞짜리 슬라이더를 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7회와 9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 야쿠르트 하재훈이 NPB 2번째 경기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하재훈은 마산 용마고에 재학 중이던 2008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 2012년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에 홈런을 때릴 만큼 주목받았지만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65 38홈런 288타점에 그쳐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고 지난달 30일 야쿠르트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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