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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결장'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후반 대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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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결장'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후반 대타 출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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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김준태 잘하고 있다, 이명우 5이닝 막아주길"

[고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지쳤던 강민호가 돌아온다. 선발은 아니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을 앞두고 “강민호가 나흘 만에 방망이를 잡았다”며 “후반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큰 부상은 없지만 아니지만 강민호는 피로가 쌓여 지난 2경기서 벤치에 대기했다.

강민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김준태가 3경기 연속 주전 마스크를 쓴다. 지난해까지 통산 31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10경기 0.462(13타수 6안타) 5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김준태가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준태는 8번타자 포수로 출격한다.

롯데 선발은 왼손 이명우다. 지난번 등판인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조원우 감독은 “5~6이닝을 막아주면 좋겠다”며 “잘 던지면 계속 선발로 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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