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심은진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람과 연락하고 있는 이선영에 대해 크게 당황한다. 

18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연출 배태섭) 80회에서 신다희(심은진 분)는 나선영(이선영 분)의 책상에서 우연히 '다희 엄마'라고 저장된 발신 표시를 보고 놀란다.

심은진은 학력 위조를 들키면서 회사에서 잘리고, 이선영의 비서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심은진은 이선영의 핸드폰을 발견하게 됐고, '다희 엄마'라고 적혀있는 번호를 자신이 적어간다.

앞서 이선영은 우연희 심은진의 엄마와 마주쳤으나, 심은진의 엄마 옆에는 심은진이 아닌 다른 딸이 있었다. 심은진은 가족 관계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심은진은 회사 로비에서 우연히 만난 김아영(이영유 분)을 불러 앉혀 이야기를 나눈다. 이영유는 이민영의 딸로, 심은진은 이영유에게 이민영에 대해 물어볼 것으로 보였다.

이은희(김지영 분)와 나민수(고세원 분)는 해피엔딩에 다가간다. 두 사람은 양쪽 집안으로부터 결혼을 허락받았고, 상견례를 올리는 등 제대로 된 결혼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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